- 겐슬러의 SEC 퇴진 가능성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리더십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다.
- 친암호화폐 인물인 본디와 앳킨스가 임명된다면 SEC의 규제 입장을 바꿀 수 있다.
- 겐슬러가 물러나면 공화당 위원인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임시 SEC 위원장을 맡을 수도 있다.
현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는 2026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비즈니스의 엘리너 테렛 기자가 강조했듯이, 겐슬러는 추수감사절 이후 1월 초에 사퇴 의사를 밝히는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SEC의 규제 미래에 대한 논의에 시급성을 더할 수 있다.
잠재적 후임자로 떠오르는 후보들
겐슬러의 퇴임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후임자로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은 자신의 지명에 대한 추측을 일축했지만, 다른 후보들도 여전히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댄 갤러거, 전 SEC 위원인 폴 앳킨스, 윌키 파의 파트너인 밥 스테빈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갤러거는 로빈후드에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감을 표시했지만, 제안이 들어온다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새 행정부가 구성됨에 따라 정치적 인사는 종종 바뀐다.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의 측근인 스테빈스는 클레이튼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에 대한 특별한 경험은 없지만, 스테빈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규제 접근 방식을 일치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암호화폐 규제에 정통한 앳킨스와 본디는 보다 관대한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토큰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이며 디지털 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앳킨스는 암호화폐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디는 여러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에 자문을 제공하면서 친암호화폐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기타 경쟁자 및 중간 가능성
주요 후보 외에도 정책 및 암호화폐 업계에서 추가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히스 타버트 전 CFTC 의장, 브라이언 브룩스 전 통화감독관 대행, 노엄 챔프 전 SEC 투자관리국장 등이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챔프는 최근 요청이 있을 경우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인선 과정에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
한편, 마크 우예다 현 공화당 SEC 위원장이 필요 시 위원장 직무대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헤스터 피어스 공화당 커미셔너는 위원장직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사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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