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쉬프가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폭락을 예상하며 반 암호화폐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 그는 간절히 기다리던 기관 투자자의 수요 유입이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한 암호화폐 애호가는 쉬프에게 ETF로 인한 시장 약세 전환 사례를 들어 달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저명한 암호화폐 비평가이자 경제학자인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대하는 가운데 또다시 비트코인에 대한 경멸을 드러내며 연초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장기적인 암호화폐 비평가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등장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쉬프는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 상장 ETF에 대한 전망이 한동안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투기적 요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시장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10월에 블랙록의 ETF 신청이 승인될 것이라는 가짜 보도 이후 올해 상승 추세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최종 승인되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현물 ETF가 전통적인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쉬프는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고 간절히 기다리던 기관 및 기타 신규 투자자 수요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쉬프의 비판적인 게시물은 X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피터 쉬프가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에 초점을 맞춘 비판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X 사용자는 댓글을 통해 쉬프에게 기초 자산에 대해 약세로 이루어진 ETF 출시의 예를 들어다라고 했다. 이에 쉬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애초에 무의미하다고 반박했다. “비트코인을 무료로 직접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으니까요. 굳이 ETF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쉬프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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