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암호화폐 자산 관리사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신탁에 대한 신규 소매용 광고를 SEC에 등록했다.
- 애널리스트 마티 파티는 이 광고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광고는 암호화폐 신탁을 홍보하는 광고를 허용하는 구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ETF 경쟁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신탁 펀드에 대한 소매 대상 새로운 광고를 등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티 파티(Marty Party)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SEC 웹사이트에 상세히 설명된 이 서류는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SEC의 승인을 받으면 비트코인 신탁을 상장지수펀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월 초, 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한 SEC의 결정에 불복하는 판결을 내려, 그레이스케일은 SEC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레이스케일은 전략적 조정을 통해 비트코인 신탁 가격이 BTC의 시세에 더 가깝게 거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변경으로 현재 약 19억 달러에 달하는 8.09%의 할인을 없애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광고 등록은 최근 구글이 암호화폐 신탁을 홍보하는 광고를 허용하는 정책 변화에 뒤따른 것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구글의 이러한 전략적 발전이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대형 기관 중 하나이다. 세 회사는 SEC와 만나 서류를 수정하고 규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케일. 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당사는 2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르면 2024년 1월에 ETF 승인이 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2년 내로 사상 최고치인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주초 가격 급락 이후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보도 시점에 비트코인은 41,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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