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가상의 가상화폐 (Bitconned)’ 암호화폐의 어둠을 폭로하다- 센트라 테크의 사기 폭로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가상의 가상화폐 (Bitconned)’가 센트라 테크 (Centra Tech)에 의한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 새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된 센트라 테크(Centra Tech)는 최근 몇 년 동안 주목받은 여러 암호화폐 사기 사건 중 하나다.
• 이 다큐멘터리는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공간의 위험을 강조하며, 사기성 프로젝트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다큐멘터리 ‘가상의 가상화폐 (Bitconned)’는 암호화폐의 비열한 세계에 대한 포괄적인 탐험을 통해 기만, 사기, 의심스러운 암호화폐 벤처의 불길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새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된 센트라 테크 (Centra Tech)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명세를 탄 암호화폐 사기 사건 중 하나다. 암호화폐 업계의 혁명적 세력으로 선전된 센트라 테크는 실제로는 속임수로 쌓인 곳 이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센트라 테크가 어떻게 매일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낸다. 레이 트라파니(Ray Trapani)는 공동 설립자인 소랍 샤르마(Sohrab Sharma), 로버트 파카스(Robert Farkas)와 함께 2017년 암호화폐 붐이 일던 시기에 센트라 테크가 각광을 받도록 하기 위해 기만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센트라 테크의 수법에는 암호화폐인 센트라에 대한 초기 코인 제공(ICO)와 “센트라 카드”라는 혁신적인 직불카드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이 카드를 사용하여 Visa 결제를 허용하는 시설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설립자들은 회사의 가상의 CEO를 조작한 것 외에도 가짜 자격 증명으로 LinkedIn 프로필을 만들었다. 또한 38개 주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는 주장과 함께 Bancorp, Visa, Mastercard와 같은 주요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허위 주장을 유포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의 기자 나다니엘 포퍼(Nathaniel Popper)가 센트라 테크의 기반에 심각한 균열이 있음을 폭로하면서 이 환상은 깨지기 시작했다. 이 폭로는 일련의 수사를 촉발시켰고, 결국 트라파니, 샤르마, 파르카스는 증권 사기 및 전신 사기 등 여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가상의 가상화폐’는 ICO 붐이 일던 시기에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공간에 내재된 내재적 위험을 극명하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실질적인 실체가 없으면서도 혁신적인 발전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속이는 사기성 프로젝트가 얼마나 쉽게 번성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