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스타보 파리아는 비트코인 가격에 국지적인 바닥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 비트코인은 지난 3주간 약 15%의 조정을 받았다.
- OI 수치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균형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분석업체 노시의 공동창업자 구스타보 파리아는 비트코인이 현지 가격 바닥을 찾았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파리아의 분석은 주요 온체인 및 시장 지표를 인용해 선두 암호화폐의 잠재적 전환점을 시사한다.
구스타보 파리아는 최근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3주간 7만달러대에서 6만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15%의 조정을 경험했다고 관측했다.
한편 금융 전문가는 지난 3주 동안 장기간의 청산을 중심으로 미결제약정이 약 30억 달러 감소하는 등 선물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관찰했다. 파리아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균형 잡힌 역동성을 보여주는 변화를 발견했다. 그는 영구계약에 대한 자금조달 비율이 거의 제로 수준으로 떨어져 더 건전하고 덜 낙관적인 가격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파리아의 분석은 그가 제시한 실현 가격이 62,600달러인 STH(Short-Term Holders)도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BTC의 가격이 그 수준을 넘어서면서 STH가 약간 마이너스 평균 수익성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는 62,600달러의 가격 수준을 역사적으로 상승기에 국지적 교정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점으로 인식했다.
파리아는 최근 몇 달간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가 가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근본적인 요인으로 강조했다. 그는 미국 통화정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위험욕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의 구조가 국지적 바닥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발표될 예상 GDP, 최초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이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를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BTC는 지난 월요일 58,456달러에서 반등해 작성 당시 61,676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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