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이르면 2026년부터 미사용 암호화폐 수익에 42%의 세금을 도입 할 예정이다.
- 덴마크 세금은 2009년 비트코인 출시 이후 취득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에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 이탈리아도 덴마크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양도소득세를 26%에서 42%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덴마크는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비활동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이다. 2026년부터 덴마크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세와 유사하게 미사용 자본 이득에 대해 최대 42%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덴마크 세법 위원회가 개발한 이 법안은 2009년 비트코인 출시 이후 취득한 암호화폐 자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새로운 세금 제안
덴마크 의회에서 승인될 경우, 제안된 세금은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비활동성 이익을 대상으로 한다. 투자자는 디지털 자산을 판매하거나 거래하지 않았더라도 디지털 자산의 가치 상승에 대해 세금을 부과받게 된다.
라스무스 스토클룬드(Rasmus Stoklund) 덴마크 재무장관은 언론 보도에서 이러한 변화가 암호화폐 투자를 다른 형태의 자본 이득에 대한 덴마크의 기존 세금 정책과 일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덴마크 투자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U 전역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
덴마크 정부의 결정은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덴마크의 세금 법안은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 거래를 EU 당국에 보고하여 회원국 간 투명성과 규제 일치를 보장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도 비트코인 보유자에 대한 세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마우리치오 레오(Maurizio Leo)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은 2025년 예산 계획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자본 이득세를 26%에서 42%로 인상하여 새로운 덴마크 세율에 맞출 것을 제안했다.
이탈리아는 암호화폐 세금 인상안 외에도 자국 내 디지털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인 디지털 서비스세(DST)의 최소 수입 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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