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토시 나카모토는 양질의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암호화폐에 다시 뛰어들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 그는 2015년 출시일을 강조하며 이더리움 토큰에 대한 신화를 폭로했다.
- 나카모토는 과거의 교묘한 사기와는 대조적으로 오늘날에는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코인 창시자 시베토시 나카모토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연설하며 암호화폐 개발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그는 2013년 도지코인을 만든 이후, 이전에 실패한 크립트 코인인 벨을 시도한 이후로는 어떤 암호화폐 프로젝트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카모토는 2014년 이후 어떠한 암호화폐 관련 작업도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와의 연관성에 대한 루머와 잘못된 정보를 일축하며 이러한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토큰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나카모토는 또한 2013년에 시작되었다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이더리움은 2015년이 되어서야 출시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주장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인터넷과 산소도 발명했다고 비꼬는 등 유머러스하게 대응했다.
러그 풀과 사기: 그때와 지금
나카모토는 자신을 둘러싼 토론과 잘못된 정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암호화폐 세계에서 ‘러그 풀’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사기가 더 빈번하고 실행하기 쉬워졌지만, 도지코인 초창기에도 사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당시에는 이러한 사기 수법이 훨씬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필요로 했다. 나카모토는 가벼운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실체 없는 새로운 밈 코인과 토큰이 너무 빨리 출시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벨의 부활과 나카모토의 단절
이 대화에는 나카모토가 도지코인 이전에 개발한 암호화폐인 벨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었다. 원래 블록체인은 삭제되었지만 벨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부활했다. 그러나 나카모토는 새로운 토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새 버전과는 거리를 두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암호화폐 업계에 재진입하라는 열성적인 지지자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나카모토는 현재 시장 상황에 환멸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이 투자하거나 관여할 만한 “좋은 프로젝트가 거의 없다”고 언급했다. 그가 암호화폐 업계에 다시 참여하기를 꺼리는 것은 저품질 코인과 사기의 홍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반영하며, 이는 오늘날 환멸을 느낀 많은 투자자들이 공감하는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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