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당국이 몇 시간 만에 3억 5천만 달러 상당의 5,853 BTC를 매도했다.
- 매도로 인한 비트코인 시장 가치는 58,667.97달러로 하락했다.
- 독일 당국의 비트코인 지갑은 현재 18,110 BTC를 보유하고 있어 하락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독일 당국은 7월 10일에 비트코인 매도를 재개했지만 이번에는 더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몇 시간 만에 9건의 거래에서 5,853.489 BTC(약 3억 5천만 달러 상당)가 매도되었다.
이번 매도은 750 BTC를 받은 크라켄, 500 BTC를 받은 코인베이스, 536.108 토큰을 받은 마켓 메이커 컴벌랜드와 같은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와 동시에 플로우 트레이더스는 1,112.281개의 토큰을 인수했으며, 장외거래 업체인 139Po는 독일 정부로부터 2,250개의 비트코인을 받았다.
이번 매도 재개는 최근 비트코인이 53,000달러까지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를 겪은 후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늘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경제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으로 일일 최고치인 5만 9,41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청산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함에 따라 보도 시점에 비트코인 가치는 58,667.9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번 청산으로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지갑에는 10억 6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자산 18,110개가 보관되어 있다.
현재 암호화폐 자산을 매도하는 속도라면 이번 달에 지갑의 비트코인이 고갈될 수 있으며, 이러한 거래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가해지는 하락세가 일부 완화될 수 있어 보인다.
한편, 이번 달로 예정된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상환이 임박하면서 또 다른 하락세가 다가오고 있다. 독일 당국과 달리 마운트곡스는 약 90억 달러에 달하는 최소 14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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