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700 BTC 매각, 비트 코인 반등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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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Miners Sold Over 5,000 Bitcoin Since Price Topped $34K
  • 비트코인은 독일 정부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인해 최근 반등세를 멈췄다.
  • 독일 정부는 일요일에 700BTC를 정체불명의 주소로 전송했다.
  • BTC는 56,500달러로 상당한 지지선을 회복했다.

목요일 아침 비트코인 가격이 잠재적 반등을 멈췄는데, 온체인 트래커에서 독일 정부의 또 다른 대규모 BTC 전송을 발견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일요일 새벽에 정체 불명의 주소(139PoP…H7ybVu)로 700BTC(약 4055만 달러)를 전송했다.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해당 주소가 장외거래 서비스나 기관의 소유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송금은 지난주부터 독일 정부에서 매일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비트코인 송금 중에 하나이다. 이전에 이루어진 송금 대부분이 중앙화 거래소 송금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최대 하락세를 보인 폭락시기와 일치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가격 하락 이후  놀라운 반등세를 보였으며, 트레이딩뷰(Trading 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일 차트에서 전형적인 하락 추세 리젝션 캔들을 형성했다.     

트레이딩뷰의 BTCUSD 일일 차트

비트코인은 금요일에 53,550달러로 하락한 후 매도세로 돌아오며 거래일 마감 전에 거의 회복세로 돌아왔다. 반등은 토요일에도 이어지며 비트코인은 58,488달러로 급등하였고, 비트코인 시장에 상승세가 돌아왔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하며 58,251달러로 마감했다. 

일요일에도 황소(강세론)와 곰(약세론) 사이의 싸움이 이어지면서, 곰(약세론자) 압력이 재개될 조짐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일간 차트에서 1.69%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반등으로 가격이 56,500달러를 넘어서며 지지선을 회복했다.

특히, 56,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은 최근 하락장이 비트코인을 더 많이 보유하고 확장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57,783달러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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