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코인은 페페와 도그위햇 토큰의 급등에 따라 밈 코인으로 리브랜딩한다.
- 페페는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도그위햇은 65% 급등했다.
- 라이트코인은 규제 압력 증가에 맞서 블록체인의 단합을 촉구한다.
잘 알려진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TC)이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단합을 주장하면서 스스로를 밈 코인으로 선언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도그위햇(WIF)과 페페코인(PEPE)과 같은 밈 코인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밈 코인의 급등세는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같은 미국의 주요 플랫폼에 도그위햇과 페페가 상장된 후 더욱 심해졌다. 페페는 200% 이상 급등하여 사상 최고가인 0.00002597달러에 도달했다. 한편, 솔라나 기반의 밈 코인인 도그위햇도 코인베이스 상장 후 하루 만에 가격이 65%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3년부터 시작되어 비트코인의 유력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라이트코인이 밈 코인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이는 밈 코인의 입소문 성공을 활용하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보인다. 라이트코인의 재미있는 리브랜딩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가격은 21% 상승했다.
규제에 맞서 싸우기 위한 블록체인 단결 촉구
한편 라이트코인은 밈에서 영감을 받은 리브랜딩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라이트코인 팀은 후속 트윗을 통해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규제 압력에 맞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트코인은 트윗을 통해 레이어 1과 레이어 2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기계와의 싸움”을 위해 함께 뭉치자고 독려했다. 이 트윗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밈’의 집합체로 비유하며 유머와 공유된 정체성이 변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라이트코인은 최초의 진정한 밈 코인인 도지코인에 ‘미투’ 선언문 초안을 요청했다. 이 트윗은 유머러스하게도 폴리곤에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임무를 부여하고 솔라나에게는 “공”을 기다리는 장난스러운 역할을 맡겼다.
하지만 유머 이면에는 진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이트코인의 메시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같은 기관과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같은 정책 입안자들의 규제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과도한 규제에 대한 집단적 반발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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