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과 머시 코프스 벤처스가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 두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채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리플은 MCV를 지원하기 위해 55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미국의 핀테크 기업인 리플과 머시 코퍼스 벤처스(MCV)가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RLUSD 스테이블코인 채택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은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으며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신흥 기업가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회 창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블록체인과 핀테크 혁신을 통해 금융 회복력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이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플은 저축, 송금, 소액 결제, 토큰화와 같은 사용 사례에 초점을 맞춰 XRP 레저(XRPL)와 RLUSD를 사용해 기술 및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리플은 머시 코프스 벤처스를 지원하기 위해 550만 달러를 약속했으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리플과 리플웍스는 MCV와 협력하여 54개의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44%는 최소 한 명의 여성 공동 창업자가 있으며, 그 결과 5억 달러의 후속 투자가 이루어졌다.
MCV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콧 온더는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기업가들이 “취약한 시장에서 금융 및 기후 회복력을 촉진하는 웹3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와 자원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의 부활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64% 가격 급등 이후 다시 한 번 강세로 돌아선 XRP는 1.1달러를 기록했다. 이 알트코인은 시가총액 625억 1천만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이지만, 7년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3.84달러에서 71.58% 하락했다.
지난 30일 동안 XRP는 98.91% 급등했으며, 디지털 자산은 2023년 11월 이후 77.28% 상승했다. 암호화폐의 거래량은 계속 증가하여 현재 54억 9,000만 달러에 달한다. 거래량이 계속 증가한다면 XRP는 계속해서 더 높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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