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은 “비트코인은 중국이 통제한다”는 내용을 퍼뜨렸다는 사실이 내부 이메일을 통해 밝혀졌다.
- 이 이메일들은 2018년부터 시작된 리플랩스의 조직적인 PR 전략을 보여준다.
- 리플은 규제 기관과 경쟁자들이 자신들을 부당하게 대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지만, 이 문서들은 그와는 다른 내용을 시사한다.
리플랩스에서 유출된 내부 이메일은 현재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리플이 “비트코인은 중국이 통제한다”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퍼뜨렸음을 알 수 있다.
유출된 이메일, 리플 임원들이 반-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내용 추진한 사실 나타나
이 이메일들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리려는 조직적인 PR 노력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리플의 XRP 토큰을 우수한 대안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목표가 있었다.
https://twitter.com/BitcoinNewsCom/status/1898709063170453949
조직적인 메시지 전략: “중국 + 비트코인” 내용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는 “중국 + 비트코인”이라는 제목의 섹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섹션에서는 리플 임원들이 비트코인이 중국에 의해 통제된다는 내러티브가 리플의 리더십이 이전에 한 발언들과 어떻게 일치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메일에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공개 주장, PR 전략과 일치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비트코인의 채굴 집중화에 대해 자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채굴 풀 지배력을 자주 언급했다. 그러나 이 이메일들은 이러한 발언이 단순한 관찰이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대신, 이는 리플의 PR 전략의 일환이었다.
공격 강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겨냥한 전략
이 이메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내용을 더욱 강화할지에 대한 논의다. 이 강화 전략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명시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리플의 한 임원은 이메일에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비트코인/중국 스토리는 우리가 이미 진행 중인 [편집됨] 스토리와 어떻게 다른가? 이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겨냥할 준비가 되었나?”
2018년 시장 경쟁 속에서 XRP를 우월한 대안으로 자리매김
이 질문은 리플이 단순히 채굴의 중앙화를 중립적인 사실로 지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XRP의 이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메일 교환 내용은 리플이 공공의 인식을 조작하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부정적인 지정학적 요소와 연관 짓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성하려 했던 것이다.
2018년: 리플의 XRP vs. 비트코인 내러티브 전쟁
특히, 이 이메일이 작성된 2018년 당시 리플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XRP를 비트코인보다 더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위해 리플은 비트코인의 분산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XRP가 더 우월한 대안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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