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대표,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 찬사, 업계 단합 촉구

• 브래드 갈링하우스 (Brad Garlinghouse),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 및 CFTC CEO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사항 강조 
• 행정부, 규제 명확성, BTC 준비금, 스테이블코인 혁신을 우선시함
• 갈링하우스, 업계 단결 촉구하며 내부 분열과 맥시멀리스트 논조 거부

리플 대표 브래드 갈링하우스 (Brad Garlinghouse)는 지난 한 주가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CEO 원탁회의에서 진행된 고위급 논의를 강조했다.

백악관 및 CFTC 논의에서 핵심 우선순위 발표

갈링하우스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규제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에 대한 의회의 조치, 비트코인 준비금, 그리고 미 국채로 지원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지지가 포함되었다.

갈링하우스는 또한 행정부의 입장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전 바이든 행정부와의 극명한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적대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논의가 공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업계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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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이 핵심이다” – 갈링하우스, 업계 협력 촉구

갈링하우스는 또한 업계가 내부 분열을 극복하고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속되는 “맥시멀리스트 잡음”과 내부 싸움을 비판하며, 암호화폐 업계가 협력하여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공정한 규제 환경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옹호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갈링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 (David Sacks), 그리고 보 하인스 (Bo Hines) 하원의원에게 백악관에서의 암호화폐 논의를 주도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CFTC의 캐롤라인 팜 (Caroline Pham) 위원이 규제 원탁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법률 전문가 빌 모건 (Bill Morgan)은 갈링하우스의 발언이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고 감사의 표현이 담긴 입장”이라며, 이번 주가 암호화폐에 있어 “기념비적인 한 주”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불과 6개월 전의 규제 환경과 극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 소송 여전히 진행 중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리플에 대한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른 많은 사건들이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법적 공방은 여전히 항소 법원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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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낸스 (Binance), 코인베이스 (Coinbase), 크라켄 (Kraken), 유니스왑 (Uniswap)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과 관련된 여러 소송과 조사를 중단하거나 기각했다. 그러나 리플은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 속에 남아 있으며, 사건의 결말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플 사건이 기존 사건들과 달리 구속력 있는 판결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합의가 다른 사건들처럼 단순하지 않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