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주 만에 40% 급등

• XRP는 임박한 소송 합의에 대한 기대로 인해 지난 2주 동안 40%이상 급등했다.
• 이러한 추측은 XRP의 대량 거래를 포함한 최근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으로 인해 촉진되었다.
•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토레스 판사의 XRP 판결이 합의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커지면서 리플의 XRP는 지난 2주 동안 40% 이상 급증하며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를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최근 대규모 XRP거래를 포함한 일련의 움직임들은 합의가 임박했다는 추측을 더욱 부추겼다. 

최근 XRP의 상승세는 리플과 미국 규제 당국 간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추측에 의해 촉진되었다. 최근 대규모 XRP 거래를 포함한 XRP생태계의 발전은 리플-SEC 소송의 잠재적 해결 가능성을 암시한다. 미 SEC는 2020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리플을 고소했다. 소송은 진행중이며 최종 판결은 아직 보류 중이다.  

작년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판결은 리플과 암호화폐 산업에 큰 승리를 안겨주었다. XRP의 2차 판매가 증권이 아니라는 그녀의 결정은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과 관련된 소송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판결이 리플 소송을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웨일 알러트(Whale Alert)는 여러 지갑에서 대규모 XRP 코인 이동을 보고하며 추측을 부추겼다. 오늘의 초반 보고서는 21,040,000XRP(12,954,446달러 상당)와 22,685,000XRP(13,953,596 달러 상당)를 알 수 없는 지갑에서 비트소와 비트스탬프로 전송하는 두 건의 거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거래는 바이낸스 계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23,272,785XRP(14,418,302달러 상당)를 이체한 것이다.   

현재 XRP는 하루 만에 3.83% 상승한 0.60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코인은 지난 한 주와 한 달 동안 각각 37.87%와 23.83% 급등하며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