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시장 변동성을 반영하며 90% 급락했다.
- CEO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사이버 맨해튼’에 비유하며 전략적 투자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최근 몇 주 동안 90.34% 급락한 124.69달러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으로 인해 시가총액에서 약 11억 6,500만 달러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가가 130.93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종가 1,369.21달러를 기록하며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이날 주가는 1,240.13달러에서 1,421.58달러 사이를 오가는 넓은 거래 범위에서 변동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Source: NASDAQ: MSTR
시가총액 23억 8,000만 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된 이 주식은 최저 307.11달러에서 최고 1,999달러를 기록하여 변동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평균 거래량은 135만 주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인수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마다 꾸준히 암호화폐를 인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단점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동성과 신용을 제공하는 핵심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세일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디지털 특성 덕분에 전통적인 시장이 물리적, 정치적 제약으로 인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보안성과 유동성으로 인해 기존의 금융 및 실물 자본보다 우수한 장기 자본 투자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사이버 맨해튼’으로 비유하며, 시기와 관계없이 장기적인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 매입해야 하는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10.9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하루 동안 0.22% 상승한 57,404.37달러, 거래량 412억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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