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델의 12억 달러 주식 매각, 비트코인 투자 루머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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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의 12억 달러 주식 매각, 비트코인 투자 루머 촉발
  • 마이클 델(Michael Dell), 이달 두 번째로 12억 달러 규모의 델(Dell) 주식 매각.
  • AI 관련 인프라 수요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주가 올해 55% 상승.
  • 델의 암시적인 게시물로 인해 비트코인 투자 루머 확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델(Michael Dell)이 이달 12억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각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델이 “디지털 희소성”을 언급하는 암시적인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게시물을 리포스트한 이후 발생한 일이다.

델은 여전히 1,691만 주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표 당시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올해 55% 상승했으며, 이는 AI 기술 관련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서버에 대한 수요가 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S&P 500에 복귀
주주들에게 주목할 만한 소식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S&P 500 주식 시장 지수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이번 주식 매각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발표 후 주가는 단 0.33% 하락했다. 9월 30일을 앞둔 5일 동안 주가는 0.74% 상승하기도 했다.

마이클 델의 주식 매각과 관련된 루머는 이미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었다. 6월, 델은 X(구 트위터)에 암시적인 게시물을 공유하며 비트코인 탐색을 시사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그는 한 게시물에서 “희소성이 가치를 만든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디지털 희소성”이라고 설명한 게시물을 리포스트했다.

델의 게시물이 소셜 미디어에서 토론을 일으켰지만, 델 테크놀로지스는 아직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지 않고있다. 8월에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델의 서버 및 네트워킹 제품 부문은 전년 대비 80% 성장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대규모 거래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델의 주식 매각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기술 기업의 강력한 재무 성과와 AI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덕분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마이클 델의 개인 투자 계획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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