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BTC와 ETH를 포함한 수십억 달러의 압수 암호화폐를 새로운 지갑으로 옮겼다.
- 대규모 이체 후 압수된 비트코인의 정부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비트코인은 정부 이체 이후 가격 하락 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10만 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했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수십억 달러 상당의 압수한 암호화폐를 새로운 지갑으로 이전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잠재적인 시장 영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FTX 및 실크로드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사건과 관련된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자산은 여러 주소로 옮겨졌다. 이러한 자산 이전은 거래소 및 거래 부문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자금 오용 혐의로 촉발된 2022년 11월 FTX 파산에 따른 것이다.
FTX 및 알라메다 이체: 우리가 아는 것
12월 3일,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미국 정부와 관련된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한 움직임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0x9cd”와 “0x9ac”로 시작하는 두 개의 지갑 주소로 전송된 약 1,800만 달러 상당의 5,024 이더(ETH)가 포함되었다.
정부는 이더리움 외에도 바이낸스 USD(BUSD) 1,300만 달러, 시바이누(SHIB) 150만 달러, 소량의 컴파운드(COMP), 누메라이어(NMR), 래핑 비트코인(WBTC) 등의 자산을 추가로 이동시켰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정부는 월요일에 약 19억 2,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2만 개를 이체했다. 이 비트코인은 실크로드 시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것으로, 정부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움직임의 규모는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정부가 이러한 보유 자산을 청산하여 잠재적으로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잠시 93,6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96,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중요한 100,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양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181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188,309개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USDT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해 상당한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은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가 자산 청산의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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