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입법자들이 2025년까지 새로운 암호화폐 법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상원 의원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더 잘 알고 교육받고 있다.
- 상원 하위위원회는 증권과 비투자 계약 상품을 구분할 것이다.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의 광범위한 침체와 함께, 입법자들은 2025년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법안을 위한 기구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상원은 친암호화폐 상원 의원 신시아 루미스 (Cynthia Lummis)를 주축으로 디지털 자산 하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초당적 입법을 연구하도록 했다.
루미스 의원은 개회사에서 하위위원회를 대중에게 소개하며, 법안이 올해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주요 목표와 이정표를 언급했다. 그녀는 혁신을 지원하면서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상원 위원, 암호화폐에 대한 추진력 증가
이와 동시에, 루미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상원 의원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교육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루미스 의원은 대부분의 상원 의원들이 암호화폐의 다양한 범주를 구분하고, 암호화폐 산업에서 사용되는 주요 규제 용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했다.
한편, 루미스 의원은 입법자들이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구조를 위한 초당적 입법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직전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하위위원회가 2025년 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두 법안을 제때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구조에 집중
루미스 의원에 따르면, 하위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에 집중하여 임무를 시작할 것이다. 그녀는 상원 위원회가 곧 그녀가 다른 상원 의원들과 함께 공동 발의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처리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 법안은 미국 달러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만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 법안이 미국 부채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하고, 결제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은 하위위원회의 임무 중 일부가 증권과 비투자 계약 상품을 구분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 그룹은 또한 디지털 거래소들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계획하고 있다.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 산업이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고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확실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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