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는 FTT, ZEC, JASMY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 이러한 토큰이 CEX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것이다.
- 모니터링 대상 토큰의 총 시가총액은 43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FTX 토큰(FTT), 지캐시(ZEC), 자스미코인(JASMY) 등 수많은 디지털 자산을 조사 대상에 올렸다. 이는 이러한 알트코인의 투자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거래소는 이러한 코인을 상장 폐지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감시 대상인 모든 알트코인에 대해 “모니터링 태그”를 사용한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암호화폐가 일반적으로 “다른 상장 토큰에 비해 변동성과 위험이 훨씬 높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플랫폼은 이러한 알트코인의 변동성 증가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니터링 태그를 사용한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디지털 자산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 거래소는 디지털 자산의 커뮤니티, 가격 움직임 및 기타 요인을 조사한 후 매 분기 첫 주에 이러한 알트코인 목록을 업데이트 한다.
바이낸스가 모니터링하는 토큰의 총 시가총액은 43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총 거래량은 6억 5,120만 달러이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상장 폐지 기준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아 거래소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모니터링 중인 토큰: 자세히 살펴보기
자스미는 시장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4년 전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4.99달러에서 99.57% 폭락했다. 현재 0.021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한 이 암호화폐는 지난 1년 동안 312.03% 급등했다. 상당한 기복을 고려할 때 JASMY는 실제로 변동성이 큰 토큰이다.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 85.02달러의 ATH를 기록한 디지털 자산인 FTT도 마찬가지다. 현재 이 암호화폐는 사상 최고가 대비 97.41% 하락한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니터링 목록에 있는 ZEC, 에이엘프(ELF), 컨벡스 파이낸스(CVX) 및 기타 토큰도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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