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이 올해 18% 하락했다.
- 이번 하락은 CFTC와 SEC가 거래소에 대한 규제 조치를 강화한 이후 발생했다.
-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43.8%로, 1월 최고치인 62.3%에서 하락했다.
카이코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올해 중앙화 거래소 중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에서 거래소들이 법적 문제를 겪은 후 발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거래소에 대한 규제 조치를 강화했다. CFTC는 바이낸스 미국 고객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동시키려 했다며 거래소를 비난했고, SEC는 워시 트레이딩 혐의와 함께 유사한 혐의를 제기했다.
이러한 의혹과 규제 조치로 인해 투자자들은 FTX 붕괴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자산을 거래소에서 옮기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카이코는 이렇게 언급했다,
“이러한 혐의는 바이낸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막대한 유동성 유출과 시장 점유율을 거의 0에 가깝게 떨어뜨렸다.”
그 전에 카이코는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이 이미 3월에 50%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당시의 하락은 거래소가 거래 프로모션과 여러 제로 수수료 페어를 종료한 이후에 발생했었다. 연초만 해도 바이낸스는 중앙화 거래소 중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했었다.
이러한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카이코는 바이낸스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법무부와 43억 달러의 벌금에 합의한 것은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도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43.8%로, 다른 중앙화 거래소들이 56.2%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 | 소스제공: Kaiko
데이터에 따르면, 다른 중앙화 거래소는 연초 37.7%에서 현재 56.2%로 증가했다. 또한, 차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 대한 법적 공세가 거세지던 9월경에 인수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바이낸스US, 바이낸스, 전 CEO 창펑 자오에 대한 SEC의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11월 자금세탁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창펑 자오는 내년에 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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