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상장 개편: 과대광고가 아닌 펀더멘털에 집중

• 바이낸스, 부풀려진 토큰 가치에 대한 이니셔티브 시작
• 거래소, 펀더멘털이 탄탄한 프로젝트 발굴
• 이니셔티브는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보다 균형 잡히고 공평한 암호화폐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지나치게 높은 완전 희석 가치(FDV)와 제한된 초기 유통량으로 토큰을 출시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일부 프로젝트는 출시 시 소량의 토큰을 출시하여 희소성이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켜 가격을 부풀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나중에 출시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준비금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가격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이에 바이낸스는 건전한 펀더멘털을 갖춘 유망한 중소형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바이낸스는 최근 “낮은 유동성과 높은 FDV: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선제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현재 상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적당한 밸류에이션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팀과 프로젝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직접 현물 상장, 런치풀, 메가 드롭이 포함된다.

특히, 바이낸스는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 토큰의 상당 부분을 커뮤니티 사용자에게 할당합.
• 토큰 생성 이벤트(TGE)에서 합리적인 토큰 플로트를 유지.
• 비커뮤니티 사용자에 대한 할당을 제한.
• 강력한 제품 시장 적합성(PMF)을 입증.
• 자립형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 최소 실행 가능한 제품(MVP)을 준비.
• 이상적으로는 기술이나 디자인에서 혁신을 보여줄 것. 

또한 바이낸스는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둔다:

• 유기적인 사용자 기반.
• 지속 가능한 사용자 증가.
• 책임감 있는 규제 및 규정 준수 관행에 대한 약속.

이 이니셔티브의 잠재적 이점으로는 보다 정당한 가치 평가와 토큰 할당, 소매 투자자 및 더 넓은 커뮤니티와의 더 나은 연계, 바이낸스의 광범위한 플랫폼을 통한 유망한 프로젝트의 노출 증가 등이 있다.

바이낸스의 새로운 상장 이니셔티브는 보다 성숙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바이낸스는 강력한 펀더멘털과 사용자 중심의 프로젝트를 우선시함으로써 부풀려진 가치의 확산을 억제하고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