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스풀의 CEO 레이 유세프가 바이낸스가 팔레스타인 계정에 대해 가짜 뉴스를 심었다고 비난했다.
- 유세프는 바이낸스가 IDF의 요청에 따라 팔레스타인 계정을 동결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은 혐의를 부인했다.
바이낸스 거래소가 이스라엘 당국의 요청에 따라 팔레스타인 계좌를 동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팍스풀의 CEO 레이 유세프는 바이낸스가 관련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고 비난했다.
이 논란은 바이낸스가 팔레스타인 계좌를 정지한 혐의로 기소된 이후 시작되었다. 폴란드 기업가인 아드리안 즈둔치크는 바이낸스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2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 경쟁사의 부정행위에 대해 커뮤니티에 경고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업계 내 경쟁을 인정하고 사용자들이 스스로 조사할 것을 촉구하며 대응했다. 그러나 유세프는 바이낸스의 해명을 일축하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고 비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역겹고 CIA와 모사드의 플레이북에서 나온 것입니다. 바이낸스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짜 FUD를 심고 있습니다.”
유세프는 바이낸스가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돕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이낸스는 이스라엘 방위군의 요청에 따라 팔레스타인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주장했다.
유세프는 이스라엘 대테러자금조달국 국장 폴 랜데스가 보낸 히브리어 서한을 번역본과 함께 공유했다. 이 서한은 2023년 11월 1일에 내려진 압류 명령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며, 가자지구의 두바이 거래소 회사에서 수취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지갑으로 자금이 이체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서한에 따르면 두바이 거래소 회사는 2022년에 테러 단체로 지정되었다.
또한 팍스풀은 팔레스타인 자산 동결이 이스라엘 사법당국의 명령이라는 바이낸스 고객서비스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은 불법 자금과 연결된 일부 사용자 계정만 차단되었다며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이러한 보도가 공포, 불확실성, 의심(FUD)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이낸스는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 이스라엘 당국과 협력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이번 의혹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더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찾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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