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은 금증하는 미국 부채로 인한 잠재적 달러 위기를 경고했다.
- 연준의 0.5%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은 64,000달러까지 급등했다.
-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은 “신봉자 클럽” 발언으로 블랙록의 비트코인 움직임을 환영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최근 35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에 대해 경종을 울리며 잠재적인 달러 위기를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미국 부채
10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은 100일마다 1조 달러씩 증가하는 미국 연방 부채의 급격한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블랙록은 경제 불안정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회사의 최고투자책임자와 다른 주요 리더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와같은 우려를 강조하며 대체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의 이점을 강조했다. 전통적으로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과 연계되어 있지만, 비트코인의 핵심 장기 동인은 뚜렷하며 불확실한 시기에 다각화를 제공한다.
바이낸스 임원 리처드 텅은 블랙록의 입장을 “신봉자 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캡션과 함께 다시 게시하여 이번 결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연준 금리 인하 후 비트코인 급등
연방준비제도의 50bp 금리 인하는 암호화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4,00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했고, 많은 트레이더가 추가 상승을 예측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새로운 유동성 사이클의 시작을 의미하며,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주요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부채 증가와 달러 위기 가능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점점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제2의 화폐 수정안’이라고 부르며 통화 불안정성에 대한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블랙록의 영향력 확대
올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려는 블랙록의 움직임도 비트코인 채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최근 2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제치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 투자 펀드로 등극했다.
이와같은 기관 투자의 급증은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변동에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최근 블랙록의 최고 경영자 래리 핑크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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