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개발자 맥스 레즈닉(Max Resnick)은 이더리움의 잠재력이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레즈닉과 함께 글로벌 시장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거래 비용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
- 일부는 레즈닉의 비전을 지지했으나, 이더리움이 금융을 혁신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비판도 있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맥스 레즈닉(Max Resnick)은 오늘 X에서 이더리움의 광범위한 잠재력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레즈닉은 이더리움이 자산 ETH의 원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종종 여겨지지만,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나 디지털 화폐 이상의 기능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주장했다.
레즈닉의 발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단순히 디지털 실버나 비허가형 결제 시스템의 역할을 넘어서서 글로벌 시장을 재구상하고 시장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는 아이디어와 공감대를 이루었다. 이더리움 지지자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레즈닉은 이렇게 말했다.
“디지털 실버나 비허가형 결제 시스템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추가 질문
이 대담한 비전은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직접적인 응답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레즈닉의 생각을 더 깊이 파고들며 “어떤 글로벌 시장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흥미로운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레즈닉은 중개인 제거를 통한 거래 비용 절감, 스프레드 축소,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하여 시장을 더 접근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에서 변혁적 힘으로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개발자 파블로(Pablo)는 토론에 참여하여 유동성이 적은 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 비용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유동성이 높은 시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거래 비용은 거래 당사자 간의 신뢰 부족에서 비롯된다.”라고 언급하며, 감사, 리스크 평가, 실사가 이러한 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경매장에서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를 언급하며, 레즈닉의 해결책을 물었다.
이더리움은 “금융의 미래”가 아니다?
한편, X 사용자 라자릴로(Lazarillo)는 레즈닉의 주장을 비판하며,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라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는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주장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레즈닉은 반복된다고 해서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더리움이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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