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핑크(Larry Fink),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투자 옵션으로 인정 했다.
- 블랙록(BlackRock) 대표는 비트코인을 자체적인 자산 클래스로 인정하며, 이를 금과 비교했다.
-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사기라고 생각하는 비판자들을 비난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투자 옵션으로 인정하고, 금과 비유했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래리리는 규제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시장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래리는 비트코인의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글로벌 금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래리는 비트코인의 투자로서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하며, 자산의 활용이 글로벌 현실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덧붙였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독립적인 자산 클래스라고 믿습니다. 이는 금과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한 대안입니다.”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래리의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정을 강조했다. 게라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수용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여전히 ‘암호화폐는 사기’라는 주장을 펼치는 비판자들을 지적했다.
암호화 자산의 미래 성장
특히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2024년 1월 ETF 출시 후 9개월 만에 23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는 첫 두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핑크는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투자를 더 쉽게 하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제품 출시 계획을 제시했다.
미국 주택 시장의 가치는 49조 6천억 달러인 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3천억 달러이다. 핑크는 비트코인이 미국 주택 시장만큼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자산 성장의 주요 동력을 설명하며, 시장 확장에 있어 투명성, 유동성,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기지 시장과 같은 다른 시장의 성장을 예로 들며, 더 나은 분석 및 데이터의 확장과 함께 디지털 자산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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