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ETF 규정 변경 요청…그레이스케일, 신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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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Seeks ETF Rule Change as Grayscale Makes New Filings
  •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분야가 들썩이고 있다.
  • 블랙록(BlackRock)은 현물 상환을 허용하는 규칙 변경을 신청했다.
  •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라이트코인과 솔라나 ETF를 신청했다.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새로운 신청과 기존 상품의 업데이트로 활기를 띠고 있다. ETF의 선두주자인 블랙록(BlackRock)은 iShares 비트코인 ETF(IBIT)의 상환 과정을 조정하기 위한 요청을 제출했다. 동시에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라이트코인과 솔라나 ETF를 신청하며 상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iShares 비트코인 ETF(IBIT)를 위한 현물 상환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요청했다. 이 변경이 승인되면 상환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투자자에게 이전할 수 있어 보유 자산을 현금으로 변환하는 절차가 불필요해진다.

이 제안된 변화는 비트코인 ETF 운영을 간소화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효율성과 낮은 세금 부담을 제공할 수 있다. 블랙록은 이 대안적 상환 메커니즘을 도입함으로써 다른 ETF 발행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선례를 세우고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 시장에 더욱 통합시키고자 한다.

그레이스케일, LTC, SOL ETF 신규 신청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라이트코인과 솔라나 ETF를 포함한 새로운 상품을 신청했다. 이번 신청으로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0월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신청 이후 두 번째로 라이트코인 ETF를 신청한 회사가 됐다.

이와 같은 ETF 신청 급증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의 SEC 의장직 사임 이후 더욱 낙관적인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암호화폐 중심 금융 상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TF 신청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잇따른 신청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제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LTC와 SOL과 같은 관련 자산은 거래 범위 내에서 소폭의 가격 변동만을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의 침체된 상황을 반영한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121.62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했다. 하지만 일부 다른 자산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거래량 추세는 11월부터 꾸준한 누적을 보여주며, 1월 초의 둔화 이후 최근 반등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 하의 규제 완화와 같은 사회·정치적 요인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영향 요인으로 꼽는다. 더 완화된 규제 환경은 추가적인 ETF 승인과 잠재적인 가격 변동성을 열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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