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물 이더리움 발행자는 7월 8일에 SEC에 S-1신고서를 제출했다.
-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와 21셰어즈는 수수료 세부 정보를 포함하지 않았다.
- 에릭 발추나스는 7월 18일까지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을 예상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론을 불러일으키며 이더리움 가격을 3,0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최근 주요 ETF발행사의 S-1 서류를 인용해 7월 18일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최근 반에이크(VanEck)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같은 자산운용사들의 신청이 잇따르면서 모두가 승인 임박에 들썩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21셰어즈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상품에는 펀드 수수료의 세부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X(이전 트위터)에서 이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발추나스는 SEC가 7월 8일에 이러한 제출을 요청했지만 아직 수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발추나스는 SEC가 S-1제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발행자에게 다시 보내면 승인 절차가 시작될 것이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들은 곧 계획과 함께 발급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그런 다음 수수료(및 기타 모든 공란)가 채워진 문서를 다시 받으면 절차가 시작될 것이다.
또한 발추나스는 누군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날짜를 예측하도록 강요한다면, 가장 확실한 예측은 7월 18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물 이더리움 ETF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기본 토큰인 Ether의 가격이 5% 이상 급등하여 3000달러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Ether는 3,06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51.10% 급증했다. ETH의 시가총액은 3,680억 달러이다. 또한 Ether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37.32로 하락세가 여전히 이더리움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선의 기울기는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더리움은 2,908달러까지 하락한 후 3,000달러를 회복했다. 매수자들은 움직이기 전에 이더리움 승인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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