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 부테린은 미국의 규제 체제를 무정부적 폭압이라고 표현했다.
-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제 당국과 업계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최근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체제에 대해 “무정부적 폭정”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업계 모두의 “선의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암호화폐 저널리스트인 콜린 우 (Colin Wu)는 우 블록체인 (Wu Blockchain) 에서 규제 시스템에 대한 부테린의 강한 불만을 조명했다. 우의 게시물에 따르면 부테린은 미국의 증권 분류를 비판했다. 그는 “기존 시스템은 쓸모없는 것들과 모호한 잠재적 수익을 조장한다”고 덧붙였다.
부테린의 발언은 미국 규제에 대한 한 워프캐스트(Warpcast) 사용자 제이슨(Jason)의 의견에 대한 답변으로 시작되었다.
샘 뱅크먼 프리드 (Sam Bankman Fried) 규제에 대한 토론 중에 트윗한 내용이지만, 지금도 나는 이러한 모든 ‘규제’가 사기꾼/기회주의자들의 수를 줄이고 업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다).
그러나 부테린은 “더 안전하다”는 업계의 주장에 반박하며 오히려 현재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더 나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편하고 쓸모없는 규제 개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했다,
쓸모없는 일을 하거나 기껏해야 잠재적 수익에 대한 모호한 언급을 대가로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일을 한다면 자유롭고 명확하지만, 고객에게 수익의 출처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와 그들의 권리에 대해 약속한다면, ‘증권’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또한 부테린은 “규제 당국과 업계 모두의 선의의 참여”가 필요한 규제의 더 안전한 측면을 명확히 했다. 그는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명확한 그림 없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은 더 위험한 반면, 장기적인 스토리를 강조하는 토큰은 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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