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가 리플(Ripple)을 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 로차드는 리플(Ripple)이 미국에서 CBDC 도입을 지지했다고 비난했다.
- 리플(Ripple)은 아직 로차드(Rochard)의 최신 주장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가 다시 한번 리플(Ripple)을 공격했다. 이번에는 리플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창설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로차드는 최근 게시물에서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 간의 대화를 공유하며, 2024년 내슈빌 비트코인 컨퍼런스(Nashville Bitcoin Conference)에서 특정 연설이 있은 후, 리플이 웹사이트에서 CBDC 관련 정보를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로차드(Rochard)의 이번 주장은 리플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 중 하나일 뿐이다. XRP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비축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그는 꾸준히 리플에 대한 ‘파괴적인’ 게시물을 올려왔다. 하지만 리플 팀은 그동안 여러 차례 그의 주장을 반박해왔다.
이전에도 로차드는 리플이 USAID와 연계되어 있으며, 두 단체가 과거 CBDC 도입을 추진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그는 제3자의 게시물 일부를 공유하며, 리플이 미국의 CBDC 구축을 위한 몇몇 프로젝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차드의 주장: 리플과 탈중앙화 문제
로차드는 리플을 독립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닌, 중앙화된 기업 프로젝트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는 XRPL이 충분한 탈중앙화를 갖추지 못했으며, 리플 팀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하지만 이번 그의 공격에 대해 리플 측은 아직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리플이 곧 반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해명이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XRP 가격은 로차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다. XRP는 현재 미국의 국제 무역 정책 조정으로 인해 발생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따라가고 있다. 최근 정치적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주식과 위험 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회복했으며, 미국과 주요 무역 파트너들 간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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