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곧 돌파할까? 주요 지표 “아마도”

• 비트코인은 곧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가 주장한다.
• 비트코인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매수 신호를 보내며 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 100,000달러에서 105,000달러를 넘어서는 돌파가 비트코인의 강세 신호를 확실히 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은 주요 지표들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한 기회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상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수 있다.

분석가 샤얀BTC(ShayanBTC)는 CryptoQuant에 게시된 글에서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 반전이 매수자들이 매수자가 하락장에서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반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매수자 지배 신호

비트코인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시장 참가자들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는지를 측정한다.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선물 시장에서 어떤 비율로 지배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비율이 1 이상이면 매수자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고, 1 미만이면 매도자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다.

샤얀BTC에 따르면,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의 14일 이동 평균은 하락 후 강세 반전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매수자들이 통제권을 되찾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강세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왜 시장이 상승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투자자들을 의문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100,000달러를 다시 돌파하지 못했다. 주요 저항선이 20일 EMA에서 98,500달러 근처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 새로운 최고치를 향한 큰 장애물

현재 BTC는 96,180.6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약 2%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TC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매우 높아 60.3%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ETH)과 알트코인들의 성과에 좋지 않은 뉴스이다.

하단의 일일 차트에서 피보나치 확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100,000달러-105,000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저항선을 마주하고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강한 상승 모멘텀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으며, BTC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하방으로는 주요 지지선이 87,348달러 (피보나치 1.618), 75,538달러 (피보나치 2.618), 63,728달러 (피보나치 3.618)에 있다.

MACD (이동 평균 수렴 발산) 지표는 현재 약세를 보이지만, 매도 압력이 약화됨에 따라 잠재적 반전의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 MACD 선(파랑)은 신호선(빨강)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강한 상승 다이버전스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