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은 단기 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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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s Round Trip Week Likely Caused By Short-Term Profit Taking
  • 일주일 만에 BTC 가격은 2023년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일요일에 다시 40.2만 달러로 떨어졌다.
  •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이 BTC 가격 하락의 배후에 있을 수 있다고 한다.
  • BTC의 가격은 전일 대비 2% 더 하락하여 41,113.63달러로 떨어졌다.

시장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어제  X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BTC)의 가격이이 한 주 동안 “왕복”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시장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이 연중 최고가인 44,600달러까지 올랐다가 일요일에 40,200달러로 급락한 후 언급되었다.

BTC가 연중 최고치를 갱신할 수 있었던 것은 5% 이상 상승한 두 번의 랠리 덕분이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매도세도 만만치 않아 250만 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는 2023년 BTC의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매우 원활한 해를 보낸 BTC는 매우 두터운 저항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BTC 가격의 “고갈에 가까운 정도”를 시사하는 몇 가지 지표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글래스노드의 여러 온-체인 모델에 따르면 투자자 비용 기준과 네트워크 처리량을 기준으로 한 BTC의 ‘공정 가치’는 현재 3만 달러에서 3만 6천 달러 사이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따르면, BTC의 가격 하락은 단기 보유자(STH)의 차익 실현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글래스노드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가 거래소에 많은 비트코인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고, 비트코인이 4420달러까지 상승한 것도 단기 보유자가 수요 유동성을 활용하기 위해 차익 실현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단기 보유자의 실현 수익은 지난 90일 평균보다 1 표준편차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BTC / Tether US 1일 차트 (소스제공: TradingView)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보도 시점 41,113.63달러이며, 지난 거래일 시장 선두주자 BTC의 가격이 2% 이상 하락하면서 가격 조정이 여전히 진행 중으로 확인된다. 

BTC의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주간 단위의 가격도 약 5.90% 하락했다. 반면, 주간 기준으로 10%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BTC의 장기적인 상승은 여전히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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