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시그널, 5만 달러 돌파할 수 있을까?

• 공포 탐욕 지수가 극단적인 탐욕 신호를 보임에 따라 BTC는 45,00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 센티멘트(Santiment)는 기존 100개 이상의 BTC 지갑 수가 가격 상승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BTC의 녹색 캔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강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공포 탐욕 지수가 탐욕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BTC는 레벨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이 그 모멘텀을 예의주시하면서 45,00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5.17% 급등한 후 현재 43,85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 기준 비트코인은 매일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5.27% 상승했다.

시장 정보 플랫폼 센티멘트는 오늘 비트코인이 4만 4천 달러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존 100개 이상의 BTC 지갑이 이번 가격 상승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센티멘트가 제공한 차트를 보면,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BTC 고래 지갑이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계속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BTC가 여러 저항선을 넘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지난 4주 동안 고래 지갑 중 48개가 다시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44,000달러 또는 45,000달러가 BTC가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정점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실제로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월간 BTC 차트를 관찰한 결과 과거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감기 이벤트 직전에 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있다.

BTC/USD 1일 차트를 보면, 녹색 캔들이 여러 저항선을 돌파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이치모쿠 지표는 또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캔들이 녹색 구름대 안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BTC/USD 1일 차트 (소스제공: TradingView)  

한편, 녹색 캔들이 계속 형성되면서 기준선과의 거리가 늘어났으며, 이는 또 다른 강세 신호로 볼 수 있다. 과거에 전환선과 기준선이 맞닿은 적이 있지만, 다행히 교차하지는 않았다. 만약 교차했다면 강력한 약세 신호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전환선은 여전히 기준선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상승 추세가 우세하다는 것을 더욱 확인시켜주고 있다. 극단적인 탐욕 시장 심리와 지속적인 상승 추세 확인을 통해 BTC는 2% 이상 쉽게 급등하여 4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