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35조 달러에 도달하며, 이더리움을 1.03조 달러 차이로 기록적으로 앞서고 있다.
- 비트코인은 월간 7.84%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은 3.84%에 불과하다.
-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현재 57.61%로, 전체 시가총액 2조 3,500억 달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가장 큰 경쟁자인 이더리움과 최소 1조 달러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보도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68,366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1.35조 달러에 달한다. 반면 이더리움은 2,647달러로, 시가총액은 3,186억 8천만 달러이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을 1.03조 달러로 앞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보면 비트코인은 현재 이더리움의 가치보다 4배 이상 높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수석 분석가인 제임스 체크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의 1조 달러 이상의 격차는 사상 최고치로, 역사적으로 이와 같은 격차는 존재한 적이 없다고 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의 역사적 격차
지난 사이클의 시장 정점에서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에 5,596억 2천만 달러의 최고 시가총액에 도달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같은 시기에 1조 2,740억 달러에 달하며 두 자산 간의 격차는 7,150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2024년 3월 13일, 비트코인이 약 1조 4,400억 달러의 사상 최고 시가총액을 기록했을 때,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4,884억 달러로 두 자산 간의 격차는 9,516억 달러로 벌어졌다.
두 자산 간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현재 1조 달러 이상의 격차가 존재하며, 이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로부터 충분한 혜택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7.84%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은 3.84%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35조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7.61%에 이르며, 이는 전체 2.35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비트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10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로, 메타 플랫폼(페이스북)과 사우디 아람코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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