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보도자료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상위 비트코인 채굴 국가를 소개했다.
-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은 각각 22.5%, 30.2%, 11.3%의 재생 에너지 비중을 기록했다.
- 아이슬란드, 파라과이, 노르웨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1% 이상을 호스팅하지만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친 비트코인 성향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세스라고 알려진 X 사용자는 비트코인의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채굴자가 늘어나면서 친환경적인 비트코인 채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스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가장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갖춘 국가를 연구한 비주얼 캐피털리스트의 보도자료를 인용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어디에 채굴장을 설립할지 결정할 때 규제 환경, 전기 비용, 평균 실외 온도와 같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연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상위 10개 비트코인 채굴 국가는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러시아, 독일,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싱가포르, 태국이다.
또한,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상위 10개국이 전체 네트워크 해시 비율의 93.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의 채굴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연간 약 348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한다. 특히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의 재생 에너지 비중은 각각 22.5%, 30.2%, 11.3%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에너지 믹스의 60%를 차지하는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도 전력의 상당 부분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체 재생에너지 비중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더 높다.
한편 이 보고서는 아이슬란드, 파라과이, 노르웨이와 같은 국가들이 재생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국가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가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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