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B는 비트코인이 올해 평균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 비트코인은 최소 25만 달러, 최대 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로버트 기요사키 (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추가 구매를 계획 중이다.
비트코인 재고 대 흐름 비율(Stock to Flow; S2F) 모델의 창시자인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PlanB)는 비트코인(BTC)이 2025년에 평균 50만 달러의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한 코인당 최대 100만 달러, 최소 25만 달러의 가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BTC는 24시간 동안 3.19% 상승하며 9만6천 달러를 회복했다.
PlanB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번 사이클 동안 그의 예측이 현실화된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반감기 이후의 급등과 2024년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시장 가치 10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에 대한 논쟁
한 분석가는 BTC로 8조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려면 상당한 기관 자본이 필요하며 이는 12개월 만에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애널리스트 비트코디 (Bitcody)는 “블랙록(BlackRock)조차 8조 달러를 무에서 창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반감기를 고려할 때 BTC 시장 가치가 4조 달러로 두 배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PlanB는 8조 달러의 일부만으로도 BTC를 시장 가치 10조 달러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유동성 승수(liquidity multipliers)의 개념을 인용하며, 소규모 자금 유입도 공급 충격 동안 시장 가치의 큰 확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로버트 기요사키
전설적인 투자자 찰리 멍거 (Charlie Munger)와 워렌 버핏 (Warren Buffet)이 비트코인을 무시한 반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 두 사람을 “매우 나이 들고, 매우 부유한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나는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좋아하고, 연구하며, 그들의 말을 듣는다… 비트코인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부동산, 금, 은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이러한 자산에 투자할 것을 여러 차례 권장하며, 법정화폐의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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