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5,000 돌파, 청산이 랠리 촉진, 다음은 70,000달러?

• 비트코인이 하루 최고 66,482 달러까지 급등하며 69,000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숏 포지션의 강력한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최근 70,00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도 급증했다.

비트코인(BTC)은 65,000 달러 가격대를 돌파하며 하루 최고 66,482 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는 저항선에 도달했으며, 만약 BTC가 66,000 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한다면 상승 추세가 확인될 것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6,000 달러 가격대를 돌파한 것은 9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숏 포지션 청산이 BTC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산티멘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숏 포지션을 취한 트레이더들이 자발적 또는 마진콜로 인해 포지션을 청산하게 되면서 빠른 가격 상승이 일어났고, 이는 더 큰 상승 모멘텀을 불러왔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거래량은 월요일 15:35 UTC부터 급등하기 시작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DeFi 청산도 이번 사이클에서 3개월 만에 두 번째로 큰 급증을 보였다.

산티멘트는 이러한 대규모 청산이 마지막으로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20일 동안 +29%의 가격 랠리를 보였다”고 언급하며, 또 다른 강한 랠리가 다가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역사적으로 대규모 DeFi 청산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70,000 달러 달성?

월요일, 비트코인이 70,000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량 급증과 함께 주요 디지털 자산의 돌파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65,299 달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2.5% 상승했다. 지난 주 동안 비트코인은 약 4.6% 상승했지만, 여전히 올해 1월 미국에서 스팟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후 기록한 사상 최고가 73,750 달러보다 11.46%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