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어서면 9억 달러가 넘는 BTC 숏 포지션이 청산된다.
- BTC가 6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1억5000만달러가 넘는 BTC 롱 포지션이 청산된다.
- BTC가 7만 달러를 넘어서면 바이낸스(Binance)에서 3억1500만 달러의 BTC 숏 포지션 청산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7만 달러 선을 돌파하느냐, 6만 6천 달러 아래로 떨어지느냐에 따라 상당한 액수의 돈이 걸려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급등으로 트레이더들이 긴장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으면 9억 달러가 넘는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고, 6만 6천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1억 5천만 달러가 넘는 롱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
강세론자들은 현재 디지털 금에 대한 장기 강세 전망을 선호하고 있으며, 매수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수적으로 더 높은 것이 분명하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3억8100만달러어치의 BTC 롱이 청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BTC가 7만달러를 넘어서면 암호화폐 공간에서 3억1500만달러 이상의 BTC 숏이 청산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강세론자들이 장기적인 비트코인 상승 전망을 더 많이 지지하고 있으며, 롱 포지션 금액이 더 크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Binance) 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6,0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3억 8,100만 달러 상당의 BTC 롱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70,000달러를 넘으면 3억 1,500만 달러 이상의 BTC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가격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작성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 이상, 7일 동안 8% 이상 오른 6만7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조3400억 달러에 285억6000만 달러 수준인 디지털 자산의 거래량은 60.46% 급증했다.
아래 트레이딩뷰가 제공하는 차트는 비트코인의 누적이 최근 하락 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지난주 BTC는 일일차트 기준으로 상승 캔들을 연속 5회 기록하며 매수 물량 증가를 시사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대한 상대강도지수(RSI)는 66으로 현재 매수자들이 BTC를 지배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반암호화폐 정책으로 유명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2024년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BTC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급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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