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승인 후 비트코인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 마감 시에 증가했다.
- 주말 거래량 감소와 대조적으로 주중에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증가했다.
-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량에 대한 ETF의 영향은 시장의 역동성을 반영하듯 미국에 비해 약했다.
카이코(Kaiko)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가 도입되면서 특히 거래량과 유동성 측면에서 비트코인 시장 역동성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1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다음 날 출시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마찬가지로 홍콩도 4월 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해당 금융상품이 비트코인의 현물 시장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촉발시켰으며, 연구 결과 비트코인 벤치마크 기준금리에 포함된 거래소의 거래량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 마감 시간인 뉴욕 시간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거래량이 급증했는데, 이는 벤치마크 고정 가격을 기반으로 한 ETF의 순자산가치(NAV)계산과 일치했다.
비트코인 ETF에서 벤치마크의 역할을 중요하다. 이 벤치마크는 비트스탬프(Bitstamp), 코인베이스(Coinbase), 잇비트(itBit), 크라켄(Kraken), 제미니(Gemini), 엘맥스 디지털(LMAX Digital) 등 거래소에서 집계된 거래 데이터에서 지수 가격을 도출한다. 각 ETF의 순자산가치(NAV)는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4시 장 마감 후 이러한 벤치마크 지수 가격을 사용하여 결정되며, 거래 활동과 유동성 역할에 영향을 미친다.
ETF 승인 이후 미국 시장의 거래량은 증가하여 올해 초 저점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회복세는 긍정적인 경제 상황과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주말에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이는 ETF 도입으로 인해 주중 우위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미국 시장 시간대, 특히 벤치마크 고정 시간대에 거래 활동이 집중된 것은 시장 유동성과 가격 발견 과정에 대한 ETF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벤치마크에 필수적인 미국 규제 거래소의 유동성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미국 시장 개장 및 폐장 기간 동안 시장 깊이가 개선되고 거래 활동이 증가한 것은 유동성 여건을 강화하는데 있어 ETF의 역할을 반영한다. 그러나 주요 거래소의 매도-매수 스프레드는 혼합된 추세를 보였으며, ETF 출시 후 처음에는 줄어들었지만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확대되었다.
ETF는 주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량과 유동성을 증가시키며 비트코인의 현물 시장 역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벤치마크 고정 기간에 거래 활동이 집중되는 것은 시장 활동을 형성하는데 있어 ETF의 중추적인 역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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