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커뮤니티는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힘입어 리플 ETF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법적 문제로 인해 2024년에 리플 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 발키리 펀드의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맥클러그는 최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리플과 이더리움 ETF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에 따라 잠재적인 리플(XRP) ETF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선임 ETF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현재 진행중인 규제들로 인해 2024년에 XRP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세이파트는 리플이 ETF도입을 위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직면하게 될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보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올해 승인을 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왔다.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는 것이 리플이긴 하지만, 법정 소송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는 한 올해는 불가능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아직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이며, SEC는 말그대로 법정에서 리플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특히, 이 애널리스트의 발언은 발키리 펀드의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맥클러그가 최근 XRP ETF 출시에 대해 한 발언과 반대된다. 맥클러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에 이어 리플이나 이더리움의 ETF 출시도 승인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리플이나 이더리움 현물 ETF가 나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폭스 비즈니스의 저널리스트 엘레노어 테렛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개인들은 XRP ETF 출시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강세론자들은 주로 XRP의 “규제 명확성”을 이유로 출시를 강력하게 기대하지만, 약세론자들은 이러한 발전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파노스와 같은 저명 인사들은 언제 출시될지 확신할 순 없지만, XRP ETF 출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노스는 X스레드를 공유하며 “XRP ETF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운 비트코인 ETF 승인은 SEC의 획기적인 움직임으로 실현되었지만 XRP ETF출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XRP 커뮤니티는 이 문제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개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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