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유동성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오는 몇 주 안에 95,000달러에 도전할 수 있다.
- 95,000달러 가격대에서 120만 명의 투자자가 72만 6천 BTC를 보유하고 있다.
- 비트코인 ETF는 3월 12일에 1,333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월 12일에 유입이 재개되었으며, 1,333만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지만, 분석가들은 주요 저항 수준이 가격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유입은 전체 그림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여섯 번째 연속적으로 1,040만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 ETF의 누적 총 순 유입액은 354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
혼합된 신호: ETF 자금 유입 vs. 분석가들의 경고
숫자를 살펴보면,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 (ARKB)가 8,26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선도했으며,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비트코인 ETF (IBIT)는 4,705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 ETF도 1,181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이 혼합된 결과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강한 관심을 나타내지만,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 하의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 3월 10일, 미국 주식시장은 “블랙 먼데이” 사건을 겪으며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2.08% 하락하며 9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고, 나스닥은 4% 하락했다. 또한, S&P 500 지수는 2.7% 하락했다.
이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비트코인은 77,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76,56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후 반등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으로 84,358.58달러의 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주목할 주요 가격 수준
현재 BTC는 82,963.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2% 상승했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40.67로, 비트코인이 과매도 영역에 가까운 상태지만, 아직 강한 반등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
볼린저 밴드는 비슷한 상황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상단 저항선은 약 96,624달러이며, 하단 지지선은 77,638달러 근처에 있다. 중간 BB 라인인 87,131달러는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 (Ali Martinez)에 따르면, 글로벌 유동성 확장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은 4월 중순까지 급등할 수 있다. 그는 역사적 추세에 따라 비트코인이 95,000달러라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이 수준에서 120만 명의 투자자가 72만 6천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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