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이번 주 10억 달러에 가까운 기관 ETF의 강력한 유입 이후 6만 9천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약 6만 5천 달러를 유지했다.
- 시장 지배력이 59.75%까지 치솟으며 이더리움이 0.03625로 하락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 테더(Tether)는 “조사” 보도 속에서 재차 주목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한 주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7월에 도달한 전고점인 69,50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급격한 하락 후 BTC는 65,000달러에서 견고한 지지선을 찾았다. 한 주 동안 두 번이나 65,000달러를 재돌파한 후 현재 이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 여전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여전히 강하다. 한 주 동안 비트코인 ETF에 순유입된 자금은 9억 9770만 달러로, 3주 연속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6,500달러를 회복한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한 주 내내 순유입액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는 지난 30일 동안 약 44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ETF는 1월 이후 22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 급증
한편,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주간 최고치인 59.75%까지 상승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알트코인 시즌의 전망을 더욱 지연시켰다. 이러한 지배력 상승은 이더리움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더리움/비트코인 거래 페어는 주요 지지선인 0.03850을 돌파하며 5.85% 하락한 0.03625에 도달했다. 시장 분위기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마켓캡 차트
테더의 조사 의혹
한편, 테더(USDT)는 미국 정부의 조사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새로운 조사를 받았다. 이러한 의혹은 스테이블코인을 흔들었고, 가격은 0.9965달러까지 하락했다가 0.9980달러대로 반등했다.
테더의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지만, 테더는 이전에도 비슷한 조사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우려는 여전하다.
지정학적 긴장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지정학적 긴장은 글로벌 및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동에서는 이달 초 이스라엘이 미사일 공격에 이어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적대감이 고조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와 S&P 500 지수가 각각 0.61%, 0.03% 하락하는 등 매도 압력을 불러일으켰다. BTC는 시장 불안감 속에 잠시 65,5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제 금요일에 발표될 비농업 고용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의 잠재적 조치가 밝혀질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11월에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95.1%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서프라이즈를 최소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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