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단 덕분에 한국에서 암호화폐가 더 안전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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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Now Safer in South Korea Thanks to This New Foundation
  • 한국 금융위원회(FSC)는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 시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는 재단을 승인했다.
  • 새로 설립된 재단은 은행을 통해 예치를 관리하고 파산한 거래소로부터 암호화폐를 반환한다.
  • 한국 내 22개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10개가 이미 폐쇄되었으며, 3개는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한국 금융위원회는 암호화폐 사용자 자산 보호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자산 보호 재단’ 설립을 승인했다. 이 재단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파산할 경우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에서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가 폐쇄되면서 사용자 자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재단은 파산한 거래소로부터 자산을 사용자에게 반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재단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협의체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연합(DAXA)의 감독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파산한 거래소에 보관된 자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용자의 자산은 은행이 관리하고,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거래소가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감독과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내 22개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이미 10곳이 문을 닫았으며, 3곳은 운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폐쇄된 거래소에서 사용자 자산을 반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운영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사용자가 청구 기한을 놓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복잡해지고 있다. 새로운 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금을 직접 반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과세, 2028년까지 연기

이러한 자산 보호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이익에 대한 과세를 2028년까지 연기했다. 정부는 원래 2023년 1월부터 250만 원(약 1,875달러) 이상의 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먼저 2025년으로, 다시 2028년으로 연기했다.

금융위원회는 과세가 연기된 이유로 철저한 규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들었다. 정부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보안을 확보한 후에야 이익에 대해 과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세금을 도입하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연합(DAXA)은 사용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 왔으며, 이번 재단 설립은 가상 자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는 거래소가 파산하더라도 사용자의 자금이 반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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