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테더를 상대로 소송 제기: 테더의 반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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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테더를 상대로 소송 제기: 테더의 반격 시작
  • 셀시우스는 자산 도용을 주장하며 테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테더는 근거 없는 소송이라며 플랫폼은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소송은 테더가 셀시우스에게 USDT를 제공한 2022년 계약에 근거한 것이다.

최근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셀시우스(Celsius)가 블록체인 플랫폼 테더(Tether)를 상대로 자산 도용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근거 없는 소송”이라고 언급하며 맞서 싸우기로 결정했다. 

2022년, 테더는 셀시우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셀시우스가 USD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테더는 셀시우스가 요청한 금액만큼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며,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제공했다. 20222년 6월 비트코인이 하락하기 시작하자 셀리우스는 BTC 청산을 피하기 위해 추가 담보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셀시우스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테더에 테더가 담보로 보유한 비트코인을 청산하도록 요청했고 약 8억 1,500만 달러를 청산했다.  

현재 소송을 통해 셀시우스는 테더로부터 24억 달러를 비트코인을 회수하려 하고 있다. 테더의 성명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USDT에 대한 담보로 약 39,542.42 BTC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셀시우스는 BTC청산으로 추가 담보 없이도 셀시우스의 부채를 정확히 충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테더는 셀시우스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덧붙이며 이번 소송을 괴롭힘이라고 불렀다. 테더는 소송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테더는 파렴치한 소송 금품 갈취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당사는 당사에 대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며,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아르도이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셀시우스 소송에 많은 결함이 있으며, 이는 테더의 신뢰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고객들에게 회사의 자산이 약 120억 달러로 상당히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송이 고객의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르도이노는 이 소송에 대한 낙관론을 표명하며, 이러한 공격이 자신이나 자신의 회사를 결코 두렵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플랫폼이 셀시우스를 상대로 법정에서 플랫폼의 정확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셀시우스가 반환을 요구하는 정확한 금액은 여전히 의문이다. 블로그 게시물과 여러 보도에서 테더가 인용한 금액은 24억 달러이지만, 법적 서류 28페이지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총 57,428.64 BTC (15,658.21 BTC+ 2,228.01 BTC+ 39,542.42 BTC)으로 약 34억 8천만 달러를 반환하라고 테더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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