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그레이스케일의 GBTC, 하루 만에 6억 4천만 달러 유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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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Are Pricing-in the Spot Bitcoin ETF Approval: Expert
  • 비트코인 ETF 시장은 20%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며 유출세가 살아났다.
  •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하루 만에 6억4000만 달러의 유출에 직면하며 사태를 주도하고 있다.
  • 피터 쉬프에 따르면 시장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피델리티의 FBTC로 32% 하락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오랫동안 기대해온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하며 경기를 예의주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유출이 ‘회복’되어 유입세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23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ETF인 GBTC의 자금 유출이 가장 컸다고 언급하며 X 포스트를 공유했다. 오늘 GBTC는 6억 4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ETF에 악재”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그레이스케일에서 총 34억 5천만 달러의 GBTC가 유출되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ETF 시장에서 거래가 급증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코인테키 더비(Cointecky Derby)’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코인테키 더비는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ETF 발행사 간의 싸움을 나타내기 위해 언급한 용어로, 권위 있는 경주인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를 연상시킨다.

마찬가지로, 금융 평론가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지배적인 ETF 약세장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최근 트윗에서 그는 비트코인 ETF가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FBTC는 32% 하락하여 ETF 중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세이퍼트의 분석에 따르면 ETF 유출이 유입을 넘어서면서 ‘코인테키 더비’의 거의 모든 ETF가 침체를 겪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에 투자자들이 자산을 인출하면서 전체 ETF가 2,100만 달러 유출되었다고 한다.

초기에 암호화폐 펀드는 지난주에 총 1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놀라운 자금 유입을 보였다. GBTC는 출범 이후 4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는 각각 ETF인 IBIT와 FBTC로 시장을 주도하며 자금 유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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