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는 오늘로 예정되어있던 비공개 회의를 취소했다.
- 리플 커뮤니티는 이번 회의가 리플 소송의 합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 그러나,SEC는 지금까지 약 150회의 유사한 비공개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진행 중인 리플(Ripple)소송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7월 18일 비공개 회의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미 SEC는 7월 17일 수요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취소 공지를 발표했다.
이 회의는 SEC와 리플 간의 합의로 이어져 다년간의 법적 분쟁을 종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만큼 XRP커뮤니티의 큰 기대를 모았다. 당초에는 SEC의 고위 위원과 관계자들이 비공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취소된 상태이다.
SEC의 선샤인법 공지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는 행정 절차와 가처분 조치의 합의, 소송 청구 해결을 포함한 4가지 주요 의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었다. 의제에 합의가 포함되면서 SEC가 리플과 합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이는 XRP 애호가들 사이에서 무성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리플의 지지자이자 디저 캐피털(Dizer Capital)의 설립자인 야신 모바라크는 SEC가 리플과의 합의에 동의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전 SEC 변호사 마크 페이겔(Marc Fagel)은 규제 당국의 비공개 회의를 둘러싼 계속되는 추측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페이겔은 리플과의 소송이 시작된 이후, SEC는 매주 거의 약 150회의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각 회의에서 합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추측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합의 외에도, 리플과 SEC는 리플의 증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적절한 처벌에 대해 많은 논쟁을 벌여왔다. SEC는 20억 달러의 막대한 벌금을 요구하고있는 반면, 리플은 1,000만 달러의 상대적으로 낮은 벌금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쟁에 대해 지방 법원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가 검토 중이지만,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7월 31일까지 최종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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