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ETF 승인은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대비 SOL이 35% 하락하는 등 알트코인 유동성 전환을 촉발했다.
- 올스제비츠의 분석은 이치모쿠 클라우드 붕괴, 오름차순 삼각형 실패와 같은 약세 신호를 보여준다.
- SOL/ETH는 그레이스케일 유출 시 일시적으로 랠리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 이더리움 ETF 승인 이후 알트코인 시장에서 ETH로 유동성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솔라나(SOL)를 비롯한 알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예측에 관측 가능한 흐름이 맞춰졌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대비 솔라나의 USD 가치는 바이낸스에서 35% 하락한 0.038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자이자 애널리스트인 조쉬 올세비츠의 기술적 분석에서도 SOL/ETH 페어에 대한 약세 전망과 추가 유출이 나타났다.
올세비츠는 금융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추세 지표인 이치모쿠 클라우드의 약세 지지선이 무너진 것을 언급하며 “SOL/ETH가 롤오버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저널리스트 호사다 고이치가 개발한 이 차트는 근본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성 요소에는 선행 스팬 1/2, 전환선 또는 텐칸센(T), 기준선 또는 기준센(K), 래깅 스팬이 포함된다.
SOL/ETH 차트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패턴인 이치모쿠 클라우드 아래의 교차는 종종 약세 심리로의 이동을 나타낸다.
더욱이 상승 삼각형 ETH/SOL 차트의 실패는 약세 흐름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상승 지지선과 수평 저항선으로 대표되는 상승 삼각형은 일반적으로 상승 움직임이 잠재적인 강세 패턴이다. 반대로 패턴의 지지선 아래를 돌파하면 반전 신호가 나타나 더 강한 약세 압력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세비츠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로부터의 유출이 SOL/ETH 페어의 일시적인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상당한 유출을 보였던 미국의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에도 유사한 영향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7월에 예상되는 현물 ETF 거래가 그러한 역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
한편, 올세비츠는 블랙록이 SOL ETF를 추진할 경우 SOL이 관심을 끌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그는 “ETH 자금 유출을 모니터링하면 일시적으로 이 통화 페어가 상승할 것”이라며 “래리 솔 ETF 신청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ETH ETF가 성공할 경우 이 페어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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