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 (Anatoly Yakovenko)는 정부가 통제하는 암호화폐 준비금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각 주가 자체 준비금을 관리하거나, 최소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백악관이 금요일 개최하는 첫 번째 암호화폐 정책 정상회의에서 준비금 계획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저널리스트 로라 신 (Laura Shin)은 리플이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준비금에 솔라나 (SOL)를 포함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XRP의 포함 가능성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 (Truth Social)에서 정부 지원 디지털 자산 준비금 계획을 발표한 후 나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플은 솔라나를 후보로 추천했지만,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 (Anatoly Yakovenko)는 이 아이디어를 일축했다. 그는 “아무도 나에게 요청하지 않았고, 나도 제안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야코벤코는 “솔라나 측에서 미국 준비금에 SOL을 포함시키는 제안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가 단위의 암호화폐 준비금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앙화된 통제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개념인 탈중앙화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솔라나 창립자,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 반대
야코벤코는 “탈중앙화를 망치고 싶다면, 정부가 통제하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대신, 각 주가 자체적인 준비금을 구축하는 것이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의 실수를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연방 준비금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면, 그 구조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기준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단지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합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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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금 구성 여전히 불확실
준비금 발표 이후, 어떤 암호화폐 자산이 포함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 (Howard Lutnick)은 비트코인이 첫 번째로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은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른 토큰들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르게 취급될 것이다. 긍정적으로, 하지만 다르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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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 주목
업계는 금요일 열리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정상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관심사는 비트코인 (BTC)과 이더리움 (ETH) 외에 다른 디지털 자산이 포함될지 여부와, 참여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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