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리플이 주도하는 알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의 6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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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리플이 주도하는 알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의 66% 차지
  •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40% 아래로 떨어졌다.
  • 이더도 지배력을 잃은 반면, 솔라나, XRP, 도지코인은 미결제 약정에서 알트코인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알트코인은 현재 비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를 제외한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의 자리를 빠르게 빼앗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 추적 포털 코인얼라이즈(Coinalyze)의 시장 통계에 따르면 미체결약정(OI)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우위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시장 내 활성 비트코인 선물 또는 옵션 계약의 누적 합계를 나타내는 비트코인의 미체결약정(OI)은 10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이더를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OI는 81억 달러로 비교적으로 낮았다. 이는 11월 27일 기준 비트코인이 42%의 우위를 차지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비트코인의 OI 지배력은 44%까지 상승해 이달 초 최고치인 114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비트코인의 위상이 알트코인에 밀려나면서 추세가 크게 바뀌고 있다. 

특히, 코인얼라이즈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26일 기준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39%까지 떨어졌다. 이와 동시에 알트코인은 현재 미체결약정의 41%를 차지하며 파생상품 계약에 122억 2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미체결약정 기준 선물 시장 지배력 (출처: Coinalyze)

특히 이달 초 선물 시장에서 23%의 점유율을 보였던 이더는 21%로 비슷하게 뒤처졌다. 그러나 이더리움 선물 시장에 투입된 자금은 59억 5,000만 달러에서 62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코인얼라이즈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으로 선물 시장 지배력을 측정할 때 알트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는 완전히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은 543억 3천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6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은 22%, 이더는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거래량 기준 선물 시장 점유율 (출처: Coinalyze)

특히 미체결약정 지표를 주도하는 알트코인은 솔라나(SOL, 13억 달러), 리플(XRP, 5억 6,190만 달러), 도지코인(DOGE, 4억 2,850만 달러) 등이다. 또한 선물 및 옵션 계약이 가장 많이 체결된 거래소는 바이낸스(132억 달러), 바이비트(82억 달러), OKX(48억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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