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열풍, 바이낸스 상장 후 하락

• 솔라나 밈코인 PNUT와 ACT는 지난 하루 동안 10.38%와 9.48% 하락했다.
• PNUT와 ACT는 지난 주에만 36.94%와 43.34% 폭락했다.
• 가장 큰 솔라나 밈코인 BONK는 지난 7일 동안 31% 급등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의 밈코인 열풍은 식어가고 이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솔라나 밈코인 피넛더스퀘얼(Peanut the Squirrel(PNUT))과 디 AI 프로페시 (Act I: The AI Prophecy(ACT))는 최근 바이낸스 상장 후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밈코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는 것의 위험성을 부각시킨다.

PNUT와 ACT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에 상장되었지만, 상장 후 각각 10.38%(1.44달러)와 9.48%(0.4791달러) 하락했다. 지난 7일 동안 ACT는 43.34%, PNUT는 36.94%의 가치를 잃었다.

바이낸스 상장 이전, 이들 밈코인은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ACT는 1690.21% 상승했으며, PNUT는 2634.67% 급등해 대부분의 알트코인을 능가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상장 이후, PNUT는 사상 최고가 대비 40.72%, ACT는 48.61% 하락하며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솔라나 밈코인 투자: 리스크와 보상

밈코인은 과대광고(hype)에서 가치를 얻는 극도로 변동성이 큰 투기적 자산이다. 도지코인(Dogecoin(DOGE))과 시바이누(Shiba Inu(SHIB))가 밈코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이 최근 몇 년간 두각을 나타냈다.

예를 들어, 솔라나 밈코인의 대표 주자인 봉크(Bonk(BONK))는 지난 7일 동안 31.7% 상승하며 여전히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 도그위햇(dogwifhat(WIF))은 같은 기간 22.4% 하락, 팝캣(Popcat(POPCAT))은 19.9%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밈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약 208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