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세대 웹3 스마트폰 ‘시커’ 공개

• 솔라나 모바일은 성공적인 ‘사가’ 출시 이후 두 번째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 ‘시커’ 스마트폰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향상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고 있다.
• 이 폰은 시드 볼트 키 저장소와 연동되는 맞춤형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되어 있다.

솔라나 랩스(Solana Labs)의 솔라나 모바일이 첫 번째 스마트폰 ‘사가(Saga)’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스마트폰 ‘시커(Seeker)’를 출시했다. 이번 발표는 목요일에 열린 토큰 2049 컨퍼런스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커’는 사가보다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사양으로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솔라나는 출시 전 테스트 단계에서 코드명 ‘챕터 2’인 시커가 57개국에서 14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솔라나의 공동 창립자이자 솔라나 랩스의 CEO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이 휴대폰이 더 저렴하게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기기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웹3와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암호화폐 모바일화를 목표로 솔라나 모바일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솔라나 커뮤니티 전반에서 보여준 성원은 놀라웠고, 새로운 시드 볼트 지갑과 업데이트된 솔라나 디앱 스토어와 같은 기능을 갖춘 시커가 내년에 출시되면 웹3.0 모바일 디바이스의 결정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솔라나 모바일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에밋 홀리어(Emmet Hollyer)는 시커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공개하면서 향상된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모듈, 사가에 비해 더 세련된 폼팩터에 대해 언급했다.

내장 암호화폐 지갑

중요한 점은 시커 스마트폰에 맞춤형 암호화폐 지갑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지갑은 디바이스의 시드 볼트 키 스토리지와 연동되어 사용자가 암호화폐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가에 비해 시커의 새로운 기능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플랫폼은 솔라나 시커가 단순히 무료 밈코인에만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시커폰은 밈코인, 탈중앙 금융, 결제, 게임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여 솔라나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라나 모바일 에어드롭 체커인 투룻(TwoLoot)은 ‘사가’와 ‘시커’ 사용자에게 에어드롭된 토큰의 가치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시커’ 사용자에게 에어드롭된 토큰의 현재 가치는 약 265달러로, 반면 ‘사가’ 사용자에게 에어드롭된 토큰은 1,350달러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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